DAILY RECORD

몇년 전에 유행했던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이다. 꼬막비빔밥이 그렇게 흔한 음식은 아니었는데 강릉에 있는 엄지네포장마차 덕분에 꼬막비빔밥이 널리 알려지고 연안식당 프랜차이즈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꼬막비빔밥을 접한 것 같다. 나도 연안식당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 때 꼬막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꼬막비빔밥은 예상가능한 맛이지만 맛있었다. 고추가 들어있어서 매콤했고 집에서라면 귀찮아서 안 먹는 꼬막이 흙없이 잘 손질되어 있었다 그러나 꼬막비빔밥은 자주 먹을만큼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자주 가지는 않았다. 참기름도 맛있고 반찬도 여러 가지를 줘서 좋았는데 지금 보면 많은 연안식당이 없어진 것 같다.

음식 2021. 9. 15. 00:00

올리브영에서 산 치실 플랙커스 마이크로 민트이다. 인생은 치실을 사용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양치를 해도 개운하지 않고, 나이가 먹으니까 이가 망가지면서 치실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일반 치실과 다른 플랙커스 치실을 사용해보았다. 플라스틱 사이에 실이 엮여있는 구조이다. 실에는 민트향이 난다. 아랫부분은 굽혀서 이쑤시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쑤시개 쓰면 이가 벌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이쑤시개 사용은 지양하고 있다. 36개가 지퍼백에 들어있다. 지퍼백을 열면 민트향이 확 올라오는데 기분이 좋은 향이다. 이런 걸 Y형 치실이라고 하는지는 처음 알았다. 효과는 매우 만족스럽다. 일반치실에 비해 매우 편하다. 이미 이는 망했지만 남은 이라도 잘지켜야지.

쇼핑 2021. 9. 14. 00:00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펜은 유니볼 시그노 0.38이다. 좋다는 국산 펜을 써도 이 펜만큼 좋지 않다. 공부 하기 싫은데 펜이 별로면 더 공부의지가 감소한다. 국산 펜은 사용하다 보면 펜이 안 나온다. 이 펜을 처음쓴 게 2008년인데 그때만 해도 일제라서 비싸게 느껴졌는데 이제 물가도 오르고 국산 펜에 비해 비싼 걸 잘 모르겠다. 아무튼 최애 펜을 다 사용해서 리필심을 사왔다. 리필심은 UMR-1 이다. 시그노 펜이 종류가 많아서 리필을 잘못살까봐 잘 확인했다. 이미 예전에 잘못 산 적도 많았고. 펜에는 UM-151이라고 적혀있다. 다 쓴 펜과 새로운 리필펜. 리필 완료. 잘 나오는 펜이라서 글을 쓸 때 쓰기가 너무 좋다. 리필심을 넣고 나니까 서랍에서 같은 펜을 찾았다. 예전부터 좋아해서 여러 자루가 있..

쇼핑 2021. 9. 13. 00:00

이번 가을에 나온 스타벅스 신상 세가지. 그 중에서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를 먹어보았다.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가격은 톨 6,300원이다. 9월 20일까지 별을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그냥 별쿠폰으로 마셨다. 맛있으면 다음에 마셔서 별 쌓으면 되니까. 이렇게 흰 색에다 그린 글레이즈드가 섞이고 위에는 파우더가 뿌려져 있다. 맛은 되게 달고 그린 글레이즈드 맛이 강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든다. 너무 평범한 맛이었다. 쉐이크에 녹차 좀 넣은 맛이다. 커스텀으로 그린 글레이즈를 더 넣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안됐다. 다시 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칼로리는 톨 385KCAL이다. 당은 53g, 카페인 21mg, 포화지방 11g이 함유되어 있다.

음식 2021. 9. 12. 22:33

스타벅스 케이크 중에서 제일 존맛은 생크림카스텔라이다.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맛이다. 가격은 4,500원으로 저렴하다. 요즘 나오는 케익은 기본이 6,900인데 얘는 예전부터 나왔던 거라서 싸다. 이렇게 동그란 카스테라 안에 생크림이 가득하다. 생크림이 맛있어서 맛있다. 4,500원에 큰 걸 바라진 않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다른 브랜드 카페에서 생크림 카스테라를 먹은 적이 있는데 거긴 맛이 없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생크림 카스테라도 별로 맛이 없었다. 생크림 카스테라는 스타벅스가 제일 잘 하는 것 같다. 크림에서 싼 맛이 안 나고 양이 적당하다. 빵도 맛있다! 혼자 먹기엔 부담스럽고 둘이 커피랑 나누어 먹으면 좋다. 아메리카노랑 환상의 짝! 무난한 스타벅스 케이크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생크림 카스테라..

음식 2021. 9. 12. 21:22

카일리 제너가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둘째 임신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엄마 아빠랑 같이 병원 가는 스토미 크리스 할머니한테 초음파 사진 주는 스토미 뽀뽀하는 스토미

정보 2021. 9. 8. 10:32

어제 맛있을 걸 먹기로 약속해서 오늘은 니뽕내뽕을 먹었다. 주변에 맛집이 없어서 이 주변에서 가장 인기많은 식당이다. 항상 사람이 많다. 어른이나 아이나 구별없이 다들 좋아하는 메뉴인 것 같다. 니뽕내뽕 피자 쿠폰이 있어서 완전 오랜만에 니뽕내뽕에서 피자를 먹었다. 피자박스값은 1,000원이었다. 이 피자 이름은 니피자이고 고구마토핑에 얇게 치즈가 뿌려져 있다. 처음 먹어보는데 고구마를 좋아해서 맛있었다. 가격은 9,900원인데 다음에 돈 주고 사먹어도 괜찮은 맛이었다. 이건 니파자의 크림소스인데 별로 맛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층별로 분리되고 신냄새가 났다. 로제 짬뽕 로뽕이다. 맵지 않아서 맵찔이도 잘 먹을 맛이다. 크림+토마토 로제라서 너무 맛있었다. 치즈가 엄청 들어있어서 되직해서 좋았다. 토..

음식 2021. 9. 6. 18:11

가성비가 좋은 무모한 초밥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마트초밥보다는 비싸고 일반초밥집보다는 싼 수준이었다. 연어초밥이랑 모듬 18피스를 주문했다. 모듬초밥 연어초밥 맛은 어땠냐면 마트초밥보단 낫고 일반초밥집에 비해선 별로였다. 와사비가 안 들어있는 건 괜찮은데 처음엔 맛있었는데 두 번, 세 번째 방문하니까 맛이 없었다. 그냥 돈을 더 내고 전문초밥가게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음식 2021. 9. 4.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