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고메 중화 짬뽕 먹을만한 맛이다

요즘 네이버 장보기에 푹 빠졌는데(카드 청구할인이나 쿠폰 많이 줌) ssg 새벽 배송에 CJ 고메 중화 짬뽕이 있길래 사봤다.

짬뽕은 당연히 중국집이 맛있겠지만 짬뽕 하나 먹으러 중국집에 가긴 귀찮았다.

집 앞에 맛있는 짬뽕집이 없는게 아쉽다.

맛 없는 거 사 먹을 바에는 그냥 간편식을 찾아봤다.
CJ 불맛 가득한 중화 짬뽕 가격은 7천 원대인가 8천 원대였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3개를 2개 가격에 파는 할인행사를 자주 한다.

혼자 먹을 거고 맛을 몰라서 그냥 ssg 새벽 배송으로 샀다.

2인분이 들어있는데 소스랑 면 다 1인분씩 따로 해놔서 혼자서 두 번 먹었다.
간편식이 편하긴한데 가끔 2인분인 제품 중에 고명 2인분을 같이 포장한 게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CJ 불맛 가득한 중화 짬뽕 조리방법

끓는 물 350ml에 비법 소스 1개를 넣고 고명이 아래를 향하도록 중화면과 원물 고명 1개를 넣고 강불로 3분 30초간 조리하기.

물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간다. 그래서 짜고 매운맛이 강하다.

첫 1인분은 물을 계량해서 넣었는데 두 번째로 먹을 때는 내가 끓인 게 아니라서 물을 좀 많이 넣었는데 그러니까 향이 약하긴 했는데 그래도 맛이 짰다. 간편식에서 나트륨은 어쩔 수가 없다.

얼어있는 면과 고명

고명은 당근, 청경채, 표고버섯, 오징어 2개가 들어있다.

하라는대로 끓여서 완성된 고메 짬뽕

짬뽕 맛은 간편식 중에서 상위권의 맛이다.

고명이 퀄리티가 높은데 오징어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다.
채소랑 해물을 더 넣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