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맛집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내돈내고 먹고온 후기

가을 단풍철을 맞아 곤지암 화담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화담숲 근처 맛집으로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가 있다.

 

이곳은 곤지암리조트 가는 길에 있는 한옥 모습의 식당이고 늘 사람이 많은 곳이다.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메뉴 가격 

 

메뉴로는 샤브 손칼국수가 있는데 야채, 소고기, 손칼국수, 볶음밥이 나온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1인분에 10,000원이면 가성비가 좋은 구성이다. 

 

양념을 빨갛게/하얗게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랑 가기도 괜찮다.

 

2인 이상 주문하면 포장이 된다고 한다. 

 

면 써는 곳이 오픈되어 있는데 직원은  계속 분주하게 면을 만들고 있었다. 

 

샤브 손칼국수 3인분을 주문했다. 

 

매운 양념국물 안에 미나리와 버섯이 들어있다. 

 

3인분의 고기와 칼국수 

 

 

일단 버섯과 미나리를 먼저 먹고 

 

고기를 넣었다.

 

고기는 많이 익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빨리 익자마자 먹어야 한다. 

얇은 고기라서 빨리 익는다.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미나리와 버섯과 먹으면 된다. 

등촌 샤브랑은 다른 맛인데 등촌은 등촌대로 여기는 여기대로 맛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칼국수를 넣어 먹는다. 

 

그냥 칼국수도 좋았지만  특히 저 굵은 면이 너무 맛있었다. 

매장에서 만든 면이라서 일반 칼국수랑 확실히 달랐다.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이미 샤브샤브랑 칼국수로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1개만 달라고 했다.

근데 저것도 남김ㅋㅋㅋ 

 

볶음밥은 노란색 밥, 김가루, 파, 김치가 나와서 볶아서 남은 칼국수 국물이랑 먹으면 된다.

 

 

 

양도 많고 맛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었다.

집근처에 있으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