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논커피 최애메뉴를 꼽는다면 자몽허니블랙티이다. 나는 블랙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자허블을 먹고 블랙티를 좋아하게 되었다. 자몽허니블랙티는 자몽시럽+블랙티로 구성된 음료인데 이젠 자몽시럽이 없어도 블랙티가 좋다. 스타벅스에서 자주 품절이 되는 인기음료이기도 하다. 자허블 아이스랑 핫 모두 마셔보았는데 티음료는 차가 우려지는 것 때문에 두 음료의 맛이 달랐다.
자몽허니블랙티는 커스텀이 가능하다. 자몽시럽, 클래식시럽, 블랙티 양, 물, 얼음 양 조절이 가능했다. 점심을 포장하는 김에 스타벅스에 간 거라서 나중에 먹기 위해 물 적게, 얼음많이로 했다. 그리고 단 게 싫어서 클래식 시럽은 다 뺐다. 이렇게 커스텀한 자허블은 자몽시럽 외 단맛이 없어 좋았지만 블랙티 맛이 약했다. 다음에는 블랙티를 더 추가하거나 사이즈를 그란데나 벤티로 마셔봐야겠다. 자몽허니블랙티 가격은 5,300원이었고 수도권 4단계 지역에서도 텀블러에 담아주었다. 그래서 3월에 받은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에코별도 받고 음료도 컵에 담아왔다.
자몽허니블랙티 칼로리는 125kcal, 카페인은 30mg가 함유되어 있다. 저칼로리 음료라서 다이어트 스벅 음료로도 좋을 것 같다. 자몽허니블랙티 파는 곳이 더 있지만 자허블은 대체불가능하게 스타벅스가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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