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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유입경로 쿠팡 연결 100won.shop, yaong.shop, pongpong.store 은 누구?

dailyrecord 2023. 7.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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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통계를 보면서 어떤 경로로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로 접속하는지 궁금했다. 통계를 확인해 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 구글 , 네이버, 네이버 블로그 검색으로 블로그에 방문하고 있었다. 일관된 주제, 예를 들면 취미활동이나 생활정보를 다루는 블로그가 아니라서 이웃보다는 검색으로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 유입이 가장 좋은거고 다음이나 구글 유입은 저품질이라는데 뭐 나는 누구라도 블로그 글을 봐준다는 게 좋았다. 혼자 볼 거면 일기장에 썼지 굳이 블로그에 올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글 읽어주는 사람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블로그 유입경로 중에서 100won.shop, yaong.shop, pongpong.store으로부터 유입이 있었다. shop과 store로 끝나는 주소를 보면 쇼핑몰인 것 같았는데 나는 이런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적도 없고 이 사이트에 상품 사용후기를 남기거나 블로그 링크를 건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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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개나 비슷한 사이트에서 유입이 생겼을까 너무 궁금했다. 내가 올린 글은 진짜 비주류의 글이라서 검색유입도 겨우 10이었던 글이었다. 저 사이트들이 혹시나 이상한 해킹사이트가 아닐까 걱정도 되었다. 컴퓨터로 저 사이트 링크를 누르니까 모두 쿠팡으로 연결되었다. 
 
 

나오는 화면 쿠팡 화면 캡처

 
이게 저 링크 중 하나를 눌렀더니 나온 쿠팡 로켓 화면이다. 주소창에 보면 AF로 시작하는 쿠팡파트너스 회원번호가 뜬다. 만약 핸드폰으로 접속했다면 쿠팡앱으로 바로 연결돼서 쿠팡파트너스인지 몰랐을 것이다. 세 개 사이트 모두 쿠팡파트너스 회원번호가 각각 달랐는데 저렇게 쿠팡파트너스 링크 변환해서 접속 흔적을 남기는게 유행하는 것 같다. 
 
 
쿠팡파트너스가 무엇이냐면 제휴마케팅으로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링크주인이 3%의 수수료를 받는 시스템이다. 쿠팡파트너스는 링크로 접속해서 구매하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하는데 저런 방식은 링크 하나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도해서 그냥 접속하게 만든다. 
 
만약  24시간 내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한다면 저 사람이 수익을 받는 것인데 난 쿠팡을 안 쓰고 다른 쇼핑몰을 써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옥션에서 유니버스 데이 할인하니까 쿠팡을 왜 써야하는지 모르겠다. 로켓배송 아니라 일반 배송으로 주문해도 택배는 진짜 빨리 온다. 아주 급한 거면 눈으로 보고 사고 나머지는 그냥 택배 시키면 하루만에 다 온다. 
 
알수 없는 링크로 부터 블로그 유입이 있다면 클릭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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