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9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아직도 유선 이어폰을 써서 무선이어폰이 필요 없어서 굳이 버즈나 에어팟에 관심이 없었다. 음악이나 영화도 잘 안 보고 이어폰은 주로 리스닝 시험 대비용으로민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누워서 유튜브 보고 싶은데 침대 근처에서는 와이파이가 안되고 거북목을 방지하고자 무선이어폰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집에서 쓸 저렴한 이어폰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QCY T9이다. 가격은 15,000원정도로 버즈나 에어팟보다 훨씬 싸다. 사실 저렴한 가격이라서 별로 기대가 없었다. 구릴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다.

제조국은 중국이고 와이엘사이언스라는 곳에서 판매를 하는 것 같다.

간단한 구성품이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면 구성품이 많았큰데 아이폰 출시 이후로는 모든 게 간결해진 것 같다.

QCY T9 는 이런 모습이다.
흰색과 검은색이 있었는데 검은색으로 샀다.
사고 나니까 다른 브랜드의 핑크색 이어폰이 갖고 싶었는데 이게 배송오고 실물을 보니까 그런마음이 사라졌다.

닫으면 이렇게 된다.

이어팁과 이어후크를 주는데 처음에 껴져 있는게 다행이도 귀에 잘 맞았다. 어떤 이어폰은 귀에 안 들어가는 것도 있었는데 이 브랜드는 내 귀에 잘 맞았다.

(몰랐는데 여기도 카카오이모티콘을 넣을 수가 있네)

T9 이어폰들.
왼쪽와 오른쪽이 표기되어 있다.

구성품을 설명하는 설명서이다.
예전엔 설명서를 대충 아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방치했는데 이젠 설명서부터 잘 읽고 시작한다. 눌러가면서 파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페어링 방법이다.
다중연결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가의 이어폰은 다중연결을 지원하나보다.
난 그저 누워서 유튜브 들을 거라서 하나의 기기만 이용하면 된다.

충전하는 방법이다.

기능을 소개하는 표이다.
이렇게 올려놓고 나중에 필요하면 봐야겠다.

블루투스로 연결을 했다.
연결이 빠르게 잘 된다.
핸드폰도 해보고 노트북도 해봤는데 둘다 만족스러웠다.
가까이에서만 이용했는데 끊기지도 않고 음질도 괜찮았다.
비싼 이어폰을 안 써봐서 그거랑 비교할 순 없겠지만 가격대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