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소독하러 매일 정형외과에 가야 했는데 한 번 소독할 때마다 소독 비용이 6,000원이었다.
작은 상처였고 소독을 어떻게 하나 봤더니 상처부위를 빨간약이 묻어있는 솜으로 닦고 메디폼을 붙이고 밴드를 감는 게 전부였다.
큰 상처도 아니고 진물도 별로 안 나서 6,000원이 아까워서 그냥 집에서 소독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산 것이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이고 구미제약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포비돈 요오드액 가격은 800원이었다.
포비돈 요오드액은 일반 의약품이어서인지 인터넷으로 판매하지 않았다.
포비돈 스틱이라는 면봉에 빨간약이 뭍혀서 나오는 것도 있는데 이 용액을 쓰다 버리는 게 더 저렴할 것 같아서 그냥 이걸로 샀다.
포비돈 요오드액 용법은 1일 여러차례 질환 부위에 적당량 바르는 것으로 상처의 살균소독 효과가 있다.
25ml라서 작은 사이즈이고 플라스틱 스틱으로 바르게 되어있다.
빨간색이라서 다른 곳에 묻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집에서 소독은 이거 바르고 메디품 붙이고 밴드 붙였더니 잘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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